
미네르바에듀 및 교사연구회 더만나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꾸럼e’ 사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 약속
경남 김해 에듀테크 기업 미네르바에듀가 경남 교육의 디지털화를 앞당기고자 지역 교사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미네르바에듀는 지난 23일 경남 현직 교사들의 디지털 교육연구회 ‘더만나’와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더만나’는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의견과 정보,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자 지난 2022년 경남 초등교사 4명이 모여 처음 만들었다. 현재는 20여 명이 소속돼 있으며 교사 간 커뮤니티 역할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미래시대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 등을 만드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및 청년 대상 협업 도구 ‘꾸럼e’ 사용 협력 △경남 지역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과제 기획 및 발굴 △경남 지역 교사 디지털 직무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 △꾸럼e 고도화 및 디지털 에듀테크 공동 개발 및 글로벌 확산 협력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협력 등을 약속했다.
미네르바에듀 추철민 대표는 “김해를 넘어 경남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련 역량과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교사 연구회 더만나와의 이번 협력 계기를 통해 경남에서 훌륭한 디지털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경남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