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에듀, 투자유치 '라이콘 기업' 도약한다

'시리즈벤처스'로부터 2억 투자받아

경남문예진흥원 체계적 지원 결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주)미네르바에듀(대표 추철민)가 지난 1일 개최된 '부산B로컬:라이징페스타'에서 '시리즈벤처스' 투자사로부터 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받았다.

지역 대표 에듀테크 기업 (주)미네르바에듀는 주력 서비스인 인공지능 기반 협업툴 '꾸럼e'를 통해 라이콘(라이프스타일, 로컬, 유니콘 기업의 합성어)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꾸럼e'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교육용 문서 협업 시스템으로, 간편한 프로젝트 구성, 실시간 동시 문서작업, 포트폴리오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주)미네르바에듀의 끊임없는 노력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다. 미네르바에듀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꾸럼e' 4.0 버전 개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추철민 (주)미네르바에듀 대표는 "진흥원의 든든한 지원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미네르바에듀의 교육적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게 돼 더욱 폭넓은 교육 서비스와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투자사와 지역 사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 발맞춰 미네르바에듀와 같은 혁신 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진흥원은 정부정책과 연계해 경남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네르바에듀와 같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매일=장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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