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에듀플러스어워즈에 AI 교육 프로그램 대거 수상 영예

2024 에듀플러스어워즈 시상식이 지난 8일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한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에서 함께 거행됐다.​

2024 에듀플러스 어워즈 수상기업들이 선정됐다. 에듀플러스위크 조직위원회는 8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명예의 대상은 크리에이티브마인드의 ‘뮤지아 원’, 툰스퀘어의 ‘투닝’이 공동 선정되었다. 뮤지아 원은 음악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수정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국내 최초의 AI 프로듀싱 서비스다. 투닝은 생성형 AI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두 기술 모두 생성형 AI를 이용한 예능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동으로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아티피셜소사이어티의 ‘젠큐’, 제로엑스플로우의 ‘원아워’가 공동 수상했다. 젠큐는 생성형 AI 기반으로 국어, 영어 지문과 문제를 생성할 수 있다. 원아워는 교사의 수업 준비부터 실행과 결과분석까지 지원하는 AI 프로그램이다. 은상은 AI 자율 자동차 키트인 로보링크의 ‘주미 미니’, 동상은 디지털 학습 소통에 필요한 기능을 담은 협업툴인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가 차지했다.

본상에는 11개사가 올랐다. 창의적코딩학습상은 로보메이션의 ‘삐오’, 미래역량혁신상은 미네르바에듀의 ‘꾸럼e’, 디지털과학실험상은 미소들 소프트웨어의 ‘페직스’, 메이커융합교육상은 비피의 ‘브로콜리키트·코딩’, AI콘텐츠혁신상은 서큘러스의 ‘캔버스’, 혁신코딩교구상은 아이오티플러스의 ‘코딥’, 디지털웰빙상은 테바소프트의 ‘심스페이스’, 혁신적채용플랫폼상은 티처라인의 ‘티처라인 스쿨솔루션’, 메이커융합기술상은 한빅솔라의 ‘솔라브릭’, 하이터치보드상은 이제이정보시스템의 ‘전자칠판’, 창의STEAM교구상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그래비트랙스’가 그 주인공이다.

에듀플러스위크 조직위원회 천세영 위원장은 “올해는 AI 기술을 응용한 출품작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우리나라 에듀테크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4 에듀플러스어워즈 수상작은 전시장에 마련된 ‘어워즈 수상작 전시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에듀플러스위크 어워즈는 국내 교육산업의 발전과 교육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내 우수 교육기업의 발굴을 통한 국내 교육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 제정된 상이다.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15개국에서 207개 교육기업, 기관, 단체가 참여해 2천여 교육솔루션을 전시하고 3만여명이 관람했다.

E동아=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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